채송화
다선 김승호
분홍색이 아름다워 순진하고
천진난만하여 가련함의
꽃말을 가진 네 모습
오늘따라 더 애련해 보이는 네가
난 이쁘기만 해
어쩌지 우리
이런 마음은 가을이라서 일까
노란 꽃술에 현혹되는
내 마음을 네가 받아주려나
여왕의 욕심처럼
나도 욕심인가
네가 피어난 지금 난 9월을 느낀다.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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