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솟아라
다선 김승호
내리는 비에 우울함 보다
우리 가슴에 시름이 깊어지고
장마로 폭우로 덧댄 고충은
아픔으로 다가서네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쏟아질 눈물도 시름도 이제 그만
네가 떠난 이 도시의 야경도 불빛도
암흑으로 변해가니
이제 그만둬야 해
솟구치는 태양처럼
빛으로 가득한 내일을 위해
우리 어둠의 슬픈 불장난을 그만둬야 해
진실한 사랑의 영원함과
오랜 지속을 위하여
이제 술잔이 아닌 찻잔의 브라보로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솟구치는 태양처럼
빛으로 가득한 내일을 위해
우리 어둠의 슬픈 불장난을 그만둬야 해
너와 나의 빛나는 내일을 위하여.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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