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셉테드 적용을 통한 안심골목길 조성   (사진제공=인천서부경찰서)

[인천=한국다선뉴스] 김해성 기자=인천서부경찰서(서장 임실기)는 지난 6일 서구 신현원창동 일대 골목길에서 담장채색 등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역진단분석 결과 취약 행정동에 속하며 현재 더불어마을 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생활안전과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아 사업완료 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서부서는 포스코에너지와 협업하여 따뜻한 인사말이 오가는 우리마을이라는 컨셉에 따라 경쾌하고 밝은 패턴의 담장채색을 하고, 안내표지판과 공동주택 안전휀스도 설치하였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시민경찰연합회를 비롯한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개선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임실기 경찰서장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안심골목길 조성은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의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치안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노력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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