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8월 첫 주말, 습도 높고 30도 찜통 더위 이어져... 전국 요란한 소나기 소식
[한국다선뉴스] 우수정 기자 = 8월 첫 주말 날씨는 대체로 고온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개의 태풍이 동시에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잦은 비 소식이 있겠다.
태풍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유입되어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은 열흘이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지겠으며 일요일(7일)은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이지만 절기가 무색하게 더위가 가시지 않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 경상도 지역에는 35도 내외까지 기온이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무덥겠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 외출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
토요일인 오늘(6일)은 오전부터 저녁사이 전국 곳곳에, 내일(7일)은 새벽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그 밖의 충청 이남 곳곳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여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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