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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채널 '우영우'에 이어 '신병' 까지 대히트...콘텐츠 우뚝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8/03 [16:24]

ENA 채널 '우영우'에 이어 '신병' 까지 대히트...콘텐츠 우뚝

김승호 | 입력 : 2022/08/03 [16:24]

   

▲ ENA 채널 '우영우'에 이어 '신병' 까지 대히트...콘텐츠 우뚝

 

[한국다선뉴스] 서영복 기자 = '우영우'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ENA채널이 선보인 신작 '신병'(극본 장삐쭈·연출 민진기)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7월 4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신병'은 3위에 올랐다. 1위와 2위는 '우영우'와 영화 '그레이 맨'으로, 톱5에 오른 콘텐츠 중 드라마는 ENA채널 표 작품 두 편이 유일하다.

   

 

그렇다면 '신병'은 어떤 매력으로 OTT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까. 첫 번째 이유는 원작이 지닌 힘이다.

 

'신병'은 별별 놈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리얼 드라마로, 유튜버 장삐쭈가 제작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두 개의 시즌으로 제작된 원작 '신병'은 군대의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누적 조회수가 2억5000만 뷰에 육박할 정도. 심지어 각 시즌을 모아놓은 '몰아보기' 영상조차 각각 1450만 뷰, 600만 뷰를 기록 중이다.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IP인만큼 드라마 '신병'도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마치 애니메이션을 뚫고 나온 듯한 비주얼의 배우 캐스팅 라인업이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박민석 역의 김민호, 임다혜 역의 전승훈 등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과 200%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심지어 목소리조차 원작과 흡사해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1회부터 5회 분량의 파트1을 OTT플랫폼 시즌과 올레TV를 통해 한 번에 공개했다는 점 또한 입소문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 우영우 등장 배우 

 

우영우에 이어 신병 까지 히트를 친 ENA 채널의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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