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정 최우선 과제 민생위기 극복 총력 기울여지난 2분기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7개 분야 89개 사업 집중 추진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부천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뒤이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2분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 유관기관 등 55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7개 분야 89개 사업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민생지원 △안심환경(방역)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소비 진작을 위해 △부천페이 확대 발행(인센티브 : 10%)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홍보·마케팅, 서비스 개선 지원 등) △일상이 여행이 되는 新 부천관광 활성화(지역상권과 상생하는 부천문화둘레길 스탬프 투어) △도서관·지역서점 상생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을 수행했다.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총 340억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2차 시내·마을버스기사 한시지원 △전세버스기사 한시지원 △노선버스·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등 24개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기 회복 및 민생경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속집행 분야로는 △소비·투자부문 신속집행 추진 △관내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및 신속한 계약집행 추진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환급금 조기 지급(8월→6월) △공공건축물 기성 및 준공검사 신속처리 등 19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평생교육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및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지원에도 나섰다.
고물가 속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복합경제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생활물가 안정 관리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감면 등 13개 사업 추진으로 민생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5개 사업으로 △육교 엘리베이터 시설 방역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목욕업 등) 방역 관리 △영상문화산업단지 시설 방역관리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경제활동 일상화를 위한 안전기반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참여·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대·협력분야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사업 등을 추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부서·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점검하고 경제이슈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시민 체감도와 실효성이 높은 추가 대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닥치면서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인들, 서민·취약계층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시정 최우선 과제인 민생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추가 발굴하고 신속히 집행하여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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