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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청년일생학교’ 확대 운영…고양특례시, 청년일자리 ‘꽉 잡는다’

진로·취업 고민 해결…지난해 참여인원 1천6백여 명, 만족도 높아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3/29 [09:54]

[기획] ‘청년일생학교’ 확대 운영…고양특례시, 청년일자리 ‘꽉 잡는다’

진로·취업 고민 해결…지난해 참여인원 1천6백여 명, 만족도 높아
김승호 | 입력 : 2022/03/29 [09:54]

   

[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재준) ‘청년일생학교’가 올해 확대 운영된다. 일자리 생태계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청년일자리 허브’ 역할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트워킹·디지털 취업지원 신설…메타버스 활용 설명회 개최도
 
기업의 직무중심 채용 변화에 맞춰 올해부터 ‘직무부트캠프’가 신설된다. 직무군별 현직자 멘토와 함께 현업 과제를 수행하는 체험형 직무 교육 클래스로, 교육 기간은 약 5주다.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용어와 업무 프로세스 이해 ▲적성과 직무적합도 판단 ▲실무자 관점의 자소서·면접 준비 ▲직무관련 경험과 포트폴리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 수요조사를 반영해 올해 7개 직무군과 함께 할 계획이다.
 
‘청년 멘토단’도 신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청년이 다시 지역 후배 청년들을 위한 또래 멘토가 된다. 취업 선배와의 소통을 통해 취업 노하우를 배우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일생학교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 통합정보 홈페이지(www.goyang.go.kr/jobs
) 또는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청년전담창구(☎031-8075-3671, 36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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