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하늘
다선 김승호
내가 있는 이곳은 땅
당신이 계신 그곳은 하늘
우리의 삶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대지를 향한다
오늘 내가 보고 듣고
말하는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요
당신 것도 아닌
오롯이 저들의 것이다
맑지 않아도 좋고
시원치 않아도 좋다
오직 우리의 바람은
산과 하늘, 땅과 바다
모두가 공평하게 공존하는
자유로운 세상일뿐이다
그래서 오늘도 쉼 없이 달린다.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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