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사업 본격 시작온라인으로 만나는 북한요리교실, DMZ평화의 길 미술전 등 운영
[한국다선뉴스] 우수정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남북교류협력기금 「2022년 평화통일정책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보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남북교류협력기금 공모사업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이 쉽고 자연스럽게 평화적 통일을 접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평화통일 정책 사업이다.
(사)고양시민회에서 진행하는‘랜선 쿡! 톡! 맛있는 평화통일’은 요리를 통해 북한 음식문화를 접하고 남북의 거리감을 좁히는 온라인 요리 프로그램이다. 총 20팀이 매주 토요일 집에서 북한요리전문가의 요리 시연을 실시간으로 보며 직접 북한음식을 만들어보고 소통한다.
‘랜선 쿡! 톡! 맛있는 평화통일’은 현재 1차 참여자 모집이 종료됐으며 2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1월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민회(☎031-913-0700)로 하면 된다.
북한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DMZ평화의 길’ 미술전도 열린다. 전시회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고양어울림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북평화통일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DMZ와 장항생태습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그린 유명 작가 작품 50여점과 북한의 풍경을 그린 북한작가의 작품 20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문의는 남북평화통일문화예술위원회(☎031-960-97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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