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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사업 본격 시작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한요리교실, DMZ평화의 길 미술전 등 운영

우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2/07/21 [17:17]

고양특례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사업 본격 시작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한요리교실, DMZ평화의 길 미술전 등 운영
우수정 기자 | 입력 : 2022/07/21 [17:17]

▲ ‘랜선 쿡! 톡! 맛있는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요리 전문가와 시민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북한 요리를 만들고 있다  © 김승호 발행인

 

[한국다선뉴스] 우수정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남북교류협력기금 「2022년 평화통일정책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보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남북교류협력기금 공모사업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이 쉽고 자연스럽게 평화적 통일을 접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평화통일 정책 사업이다.

 

(사)고양시민회에서 진행하는‘랜선 쿡! 톡! 맛있는 평화통일’은 요리를 통해 북한 음식문화를 접하고 남북의 거리감을 좁히는 온라인 요리 프로그램이다. 총 20팀이 매주 토요일 집에서 북한요리전문가의 요리 시연을 실시간으로 보며 직접 북한음식을 만들어보고 소통한다.

▲ ‘랜선 쿡! 톡! 맛있는 평화통일’에서 선보인 북한 요리 '두부밥'     ©김승호 발행인

 

‘랜선 쿡! 톡! 맛있는 평화통일’은 현재 1차 참여자 모집이 종료됐으며 2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1월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민회(☎031-913-0700)로 하면 된다.

 

북한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DMZ평화의 길’ 미술전도 열린다. 전시회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고양어울림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북평화통일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DMZ와 장항생태습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그린 유명 작가 작품 50여점과 북한의 풍경을 그린 북한작가의 작품 20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문의는 남북평화통일문화예술위원회(☎031-960-9730)로 하면 된다.  

▲ DMZ평화의 길 미술전 포스터  © 김승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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