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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군함도의 아픔"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2/07/21 [07:24]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군함도의 아픔"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2/07/21 [07:24]

   군함도의 아픔

 

군함도의 아픔

 

                      다선 김승호

 

파도가 일렁이며 속을 뒤집고

 

목젖으로 넘어오는 구토물 보다

 

두려움과 막연함에

 

떠밀려오는 가득한 공포에

 

얼마나 힘들고 아팠으리오

 

일본이 저지른 그 큰 죄악에

 

우리는 아직도 약자가 되어

 

전쟁으로 받았던 핍박과 조센징이라는

 

멸시와 천대를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작은 공원에 중국의 위로비는 세우는

 

저들은 우리에게는 반성은커녕

 

사과조차 안 합니다

 

굴욕의 한탄할 이 노릇을 우리는

 

도대체 언제까지 참고 기다리며

 

어처구니없는 타협과 논의로 일관하나요

 

이제라도 제발 이제라도 반듯이

 

친일을 청산하고

 

저들의 망령과 천대 멸시를 벗어야 합니다

 

대한의 자존과 민족의 가치를 바로 세워

 

친일의 잔재와 매국의 뿌리를

 

몰아내야 합니다

 

우리는 한민족의 대한국인 이요

 

대한민국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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