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서영복 기자 =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지난 18일 고양시 대학생 멘토단 「고양 유니브」의 중간 평가회를 일산서구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중간평가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슈퍼멘토로 참가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고양시 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는 고양시 대학생이 직접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멘토단이다. 「고양유니브」는 올해 상반기 45개 학교(21개 고등학교, 24개 중학교) 17,413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를 운영하고 지난 16일에는 킨텍스에서 진행된 고양특례시 대입수시박람회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소년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학생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시험 점수로 묶인 관계가 아니라 고충과 꿈으로 연결된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후배에 교육 기부를 하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교육환류 체계”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멘토 개발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청소년 교육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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