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5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된 현장 시장실은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시장이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듣는 현장의 소통정책이다.
많은 시민들이 각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시장을 만나러 현장을 찾았는데,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이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
시장은 흥선동의 슬럼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서부터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신청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사안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날은 기다리던 모든 시민과의 상담이 종료되자마자 당일 상담했던 전신주로 인한 인도의 통행불편 민원 현장으로 달려가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부서에 빠른 처리를 지시했다. 시민의 작은 불편함조차 놓치지 않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제든지 시장을 찾아와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4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오는 7월 22일에는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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