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등 코로나백신 4차 접종 확대…“8월 1일부터 접종 시행”18일부터 당일접종, 예약접종은 8월1일부터..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접종
▲ 18일부터 당일접종, 예약접종은 8월1일부터..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접종
[한국다선뉴스] 김강태 기자 =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시행해오던 4차 접종의 예방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되면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2차장은 “당면한 재유행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추가되는 대상자에 대한 4차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 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통한 접종이 이루어지며, 잔여 백신과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 접종도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추가되는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 중인 50대 연령층과 감염 시 중증화와 사망위험이 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과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4차 접종 간격이 도래한 50대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백신은 사전 예약시 모더나, 화이자 또는 노바벡스 백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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