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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찬 전 서울시의원, 민선 8기 은평구청장 출마선언

구의원 8년·시의원 8년까지 16년간 철저히 준비된 사람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3/28 [18:23]

이현찬 전 서울시의원, 민선 8기 은평구청장 출마선언

구의원 8년·시의원 8년까지 16년간 철저히 준비된 사람
김승호 | 입력 : 2022/03/28 [18:23]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표 기자 = 이현찬 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은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7일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서 <민선 8기 은평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해 “이번 지방선거가 은평의 미래 10년을 좌우할 선거”라고 전제하며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해 아들 둘을 키운 은평이다. 구의원 8년, 시의원 8년까지 총 16년을 준비했다. 그간 쌓아온 실력과 경험을 은평 구민의 행복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쓰겠다. 은평을 서북권 경제 중심축으로 만들어 ‘은평 산다’는 말이 당당한 시대를 열겠다”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은평구청 혁신을 위한 5대 정책비전 등 은평구정 혁신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 전 의원이 발표한 5대 정책비전은 ▲구청장이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재개발·재건축(<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TF> 구성) ▲<은평구 교통혁명 플랜 2027> 수립 및 분기별 이행계획 발표(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통일로 우회도로 및 은평새길, 서부경전철, 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 신설, 수색역세권 개발 본격화 등 연계) ▲서울혁신파크 재창조(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건립 및 서울연구원 이전) ▲은평구청 공직 청렴도 획기적 개선(중대 비위 공무원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열린 구청장실 구축(구청장실 1층 이전)이다.
 
이 전 의원은 출마선언 말미에 “지난 15년간 불광초 횡단보도 앞에서 안전통행 봉사를 해왔다. 약속이고 신뢰였다. 말은 쉽다. 그러나 15년은 쉽지 않다. 그 15년의 세월로 평가해 달라”라고 말하면서, “‘준비된 이현찬’에게 은평구청장의 소임을 허락해주시길 간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이 전 의원은 제9~10대 서울시의원·제6대 은평구의회 의장·제5~6대 은평구의원을 지냈다. 이외에도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은평구지회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3일 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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