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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세심히
다선 김승호
오가는 길에서
나는 얼마나 주변을 보는가
잘 아는 것 같아도
그러고 보니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얼마 전 친구와의 대화중에
살면서 매일 지나던 길이
우리 마을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며, 새삼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그래 나도 세심히 보며,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깊이 자리한다.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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