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오늘(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한다.

[대통령순방 오피셜] 윤석열 대통령, NATO 3박5일 첫 순방길 올라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나토에 참가한다.

이번 나토 외교 순방은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이번 순방은 취임한 후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회담과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8일 핀란드 정상외교를 시작으로 29일 네덜란드·폴란드·덴마크, 30일 체코·영국과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캐나다 및 루마니아 정상과도 약식회동도 있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 김건희 여사가 다양한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