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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삶은 꽃이고"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6/19 [07:22]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삶은 꽃이고"
김승호 | 입력 : 2022/06/19 [07:22]

   사진 김승호 작가

 

삶은 꽃이고

 

                      다선 김승호

 

삶은 꽃이고 시는 노래며

 

그 사람의 인성은

 

행위에서 드러난다

 

아무리 말로 화를 내어도

 

자신의 상처를 전가하지 않으며

 

분을 삮히려 행위로 나타내지 않으며

 

바라보이는 꽃 한 송이에 배시시

 

웃을 수 있는 사람

 

인생을 유유자적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향기로운 사람

 

계산을 알되 계산하지 않으며

 

이와 득을 탐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꽃처럼 웃으며, 필 수 있을 테니까.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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