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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여사, 13일 봉하마을 방문...무속인 동행 논란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6/14 [17:48]

김건희여사, 13일 봉하마을 방문...무속인 동행 논란

김승호 | 입력 : 2022/06/14 [17:48]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지난 1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였다.
 
이날 김건희 여사는 봉하마을 방문시 무속인과 함께 동행해 궁금증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무속인 논란이 불거진 인물은 충남대 무용학과의 김모 겸임교수로 알려졌다. 
 
해당 교수는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서 전무를 맡는 등 김 여사와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선대위에서는 생활문화예술지원본부장을, 인수위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학교수인 (김 여사의) 지인분이 같이 가셨다고 들었다”며 “잘 아시는 분이라 동행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교수가 동행한 것에 대해 ‘비선’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람이 대통령 부인 일정에 왜 갔는지,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분명히 말하라”고 질의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며 일정을 가졌다.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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