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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축구] 파라과이전 2-2 무승부...손흥민 프리킥골 정우영 후반 극장골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6/11 [08:58]

[A매치 축구] 파라과이전 2-2 무승부...손흥민 프리킥골 정우영 후반 극장골

김승호 | 입력 : 2022/06/11 [08:58]

   

[A매치 축구] 파라과이전 2-2 무승부...손흥민 프리킥골 정우영 후반 극장골

 

[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정우영의 골로 파라과이와 2-2로 비겼다. 

 

한국은 평가전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김진수(전북 현대)가 왼쪽 수비수로 나섰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나상호(FC서울)가 선발 출장했다. 이어 황인범(서울), 백승호(전북), 권창훈(김천 상무), 김영권(울산), 정승현(김천), 김문환(전북)이 경기에 출장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전반전 수비 불안과 실책으로 파라과이 미구엘 알미론 선수에게 골을 헌납했다. 후반전 4분에 프리킥골로 2-0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손흥민은 A매치 2경기 연속 프리킥골과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정우영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 상대 진영을 침투하려는 상황에서 파라과이의 루세나가 손흥민의 진로를 막으며 손흥민과 루세나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졌다. 이후 양팀 선수들이 몰려 들었고 벤투 감독까지 달려가 선수들을 진정시키는 등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다.

 

   

본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수비 강화를 보완해야 한다. 오는 14일 이집트전을 마지막으로 A 매치 친선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수비 불안의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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