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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축구] 칠레전 2-0 승...황희찬 선제골. 손흥민 후반 프리킥 골

손흥민, '센추리클럽' 가입 축포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6/06 [22:12]

[A매치 축구] 칠레전 2-0 승...황희찬 선제골. 손흥민 후반 프리킥 골

손흥민, '센추리클럽' 가입 축포
김승호 | 입력 : 2022/06/06 [22:12]

   

[A매치 축구] 칠레전 2-0 승...황희찬 선제골. 손흥민 후반 프리킥 골
손흥민, '센추리클럽' 가입 축포
 
 
[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오늘(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하나은행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이 열렸다.
 
칠레는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같은 조 우루과이를 대비해 경기를 준비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공격에 손흥민, 황희찬이 섰고, 2선에 나상호, 정우영, 황인범, 정우영이 자리했다. 수비는 홍철, 권경원, 정승현, 김문환이 지켰으며, 골문은 김승규 골키퍼가 선발로 나왔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상대 압박에 대비해 최선의 해결책을 찾겠다. 수비진은 볼 경합부터 적극적으로 하라고 독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황희찬 선수 전반 선제골

한국은 전반 12분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한국이 리드를 잡은 채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 6분 칠레의 이바카체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한국은 후반들어 경기를 주도했다. 손흥민은 두 번의 유효골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비껴갔다.
 
계속되는 공격 속에 황희찬이 손흥민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반칙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했다. 아크서클 정면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대 구석을 강하게 흔드는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칠레전 A 매치에 선발출장해 A매치 100경기 '센추리클럽' 에 가입했다. 100번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월드클래스를 입증하는 골을 터뜨렸다.
 

   ▲ 손흥민, '센추리클럽' 가입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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