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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장미 꽃다발"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6/03 [07:24]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의 "장미 꽃다발"
김승호 | 입력 : 2022/06/03 [07:24]

   장미 꽃다발

 

장미 꽃다발

 

                     다선 김승호

 

너를 보는 순간 왜 달려갔을까

 

한 송이도 이쁠 텐데

 

한 다발 네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눈으로 마음으로

 

사진으로 담았어

 

장미꽃 한 다발 사려면 왠지 아깝고

 

금방 시들 텐데 낭비라는 소리 듣겠지만

 

이런 건 괜찮겠지 싶어서

 

내 가슴 가득히 담았어

 

당신한테 주려고

 

유월의 행복을 함께 전할게

 

건강해야 해

 

        2022. 6. 3.

 

 

#장미꽃다발#사진#낭비#가슴#행복#건강#다선문학#다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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