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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약중심] 이동환 후보, ‘고양메디컬밸리’ 50만평 조성 공약

JDS지구 or 대곡역세권에 구상, 정밀의료클러스터ㆍ메디컬리조트 유치 AI 등 융복합 기술기업 입주...인근 K컬쳐파크, 월드카페스트리트 조성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5/25 [21:18]

[기획-공약중심] 이동환 후보, ‘고양메디컬밸리’ 50만평 조성 공약

JDS지구 or 대곡역세권에 구상, 정밀의료클러스터ㆍ메디컬리조트 유치 AI 등 융복합 기술기업 입주...인근 K컬쳐파크, 월드카페스트리트 조성
김승호 | 입력 : 2022/05/25 [21:18]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정밀의료 중심의 ‘고양메디컬밸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환 후보는 25일 “JDS(장항ㆍ대화ㆍ송산ㆍ송포동)지구 또는 대곡역세권에 약 50만평 규모 정도의 고양메디컬밸리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장소는 JDS(장항ㆍ대화ㆍ송산ㆍ송포동)지구 또는 대곡역세권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고양메디컬밸리 내에 정밀의료클러스터와 메디컬리조트를 유치하고국내외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K컬쳐파크월드카페스트리트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밀의료는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인 ▲첨단 정밀의료 ▲K-컬쳐 컨텐츠 ▲ICT융복합 기술 가운데 하나다.

 

이동환 후보에 따르면 정밀의료클러스터에는 국내외 유전공학첨단의료기기,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융복합 기술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의료기술 특성상 기업과 의료기관 간 공동 연구와 임상이 필수다고양시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명지병원 등 종합병원국립암센터 등 전문병원 등 협력할 수 있는 의료자원이 풍부한 장점이 있다.

 

   

경제자유구역법에 설립된 의료기관의 경우호텔ㆍ콘도ㆍ온천 등의 부대사업이 가능하다이에 따라 병원과 숙박시설 및 온천이 결합된 메디컬리조트를 통해 건강검진안티에이징성형ㆍ피부치과 등 분야의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 전통문화와 최근 한류가 결합된 테마파크인 ‘K컬쳐파크’스타벅스ㆍ미슐랭 스타식당 등이 밀집한 ‘월드카페스트리트’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해외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ㆍ연인 단위의 국내 관광객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고양 일산과 서울 상암DMC 지역에 방송국이 밀집되어 있어 TV드라마영화 촬영 명소로도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이동환 후보는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권성동ㆍ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현장 회의에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했고현장 회의 후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도 정책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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