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후보, ‘킨텍스 제 3전시장 예산삭감 횡포에 김동연 도지사 후보·국회의원과 연대하여 강력 대응예산 전액 삭감은 고양시 자족기반 뒤흔드는 횡포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이재준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정부의 예산 횡포에 맞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도 연대하여 강력 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20일, 국민의힘이 고양 킨텍스에서 김은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를 연 것에 대해 "예산을 삭감할 땐 언제고, 상황이 안 좋아지자 고양시로 찾아왔다"며 비판했다.
이 후보는 킨텍스 제 3전시장 건립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하여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전액 삭감하는 횡포를 저질러 고양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제 3전시장 건립에 자재비 급등으로 건설사업비가 증액됐다는 이유를 들어 관련 예산 145억원 전액을 삭감했다. 이러한 행위는 고양시 중추적인 자족기반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예산 횡포”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대위도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킨텍스 전시장 예산 삭감으로 지역균형발전을 향한 고양시민의 희망을 좌절시켰다"며 "뒤늦게 김은혜 후보가 일산 킨텍스에 찾아와 고양시 발전을 약속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성토했다.
한편 민주당 홍정민 이용우 의원은 지난 19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접경지역 및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고양시를, 동북아시아 대표 전시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게 만들 중요한 국책사업이다“며 ”건립 예산이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고양시민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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