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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유적지킴본부, "레고랜드 임시사용 승인 취소 촉구 기자회견" 개최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5/21 [00:18]

중도유적지킴본부, "레고랜드 임시사용 승인 취소 촉구 기자회견" 개최

김승호 | 입력 : 2022/05/21 [00:18]

   

▲ 중도유적지킴본부, "레고랜드 임시사용 승인 취소 촉구 기자회견" 개최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지난 20일 춘천시청에서 "레고랜드 임시사용 승인 취소 촉구 기자회견" 을 가졌다. 

 

중도유적지킴본부는 3년째 중도벌판에서 중도유적 보존 천막투쟁을 벌였다. 

 

문화재 위에 지어진 레고랜드는 수천 년 전 문화재를 중도 한켠 비닐하우스에 방치훼손하며 개장했고 레고랜드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된다는 점을 중도유적지킴본부는 문제시했다.

 

레고랜드의 임시사용 승인은 내년 2023년 6월15일까지다.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춘천시가 레고랜드의 임시사용 승인을 취소하지도 영업을 정지시키지도 않고 있으며 안이하게 아이들과 국민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 며 힘주어 강조했다.

 

   

 

레고랜드는 수 천 년 전 고인돌을 중도 한켠 비닐하우스에 방치 훼손하여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고, 강원도 기념물 19호 적석총 문화재 보호구역을 훼손하고 있다.

 

이에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춘천시와 레고랜드를 상대로 임시사용 승인 취소 촉구 기자회견문을 열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연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중도유적 보존 범국민연대회의, 중도생명연대, 중도에서 통일까지, 중도유적을 사랑하는 춘천시민모임 150여 단체가 함께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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