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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평택 삼성전자에서 한미 정상 공동 발언 가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한미 파트너쉽 강화 발언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5/20 [21:14]

오늘(20일), 평택 삼성전자에서 한미 정상 공동 발언 가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한미 파트너쉽 강화 발언
김승호 | 입력 : 2022/05/20 [21:14]

   

▲ 오늘(20일), 평택 삼성전자에서 한미 정상 공동 발언 가져..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한미 파트너쉽 강화 발언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오늘(20일) 한미 정상은 평택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평택 삼성전자에서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반도체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한미 정상과 함께 평택 삼성전자에서 생산되고 있는 반도체를 소개했다. 이후 한미 양 정상은 오후 7시 30분경 평택 삼성전자에서 한미 정상 공동 발언을 가졌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 발언을 통해 "반도체는 국가안보자산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한국 반도체 심장인 평택 삼성전자에서 한미 두 나라가 경제 안보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동 발언하기 전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 간 기술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전세계에서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세 군데라며 미국 텍사스 일대 170억 달러(약20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한 "나노칩, 인공지능, 양자역학, 5G 등 한미 간 파트너쉽 강화가 절실하다" 며 "전기차 배터리와 건설 인프라 시설 협력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미국에 투자해 달라" 며 "연방차원의 투자를 약속한다" 고 말했다.

 

코로나 팬더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 어려움이 있다며 한미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지속적인 한미 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한미 동맹은 평화와 안정 번영의 핵심 축이다" 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과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첫 아시아 방문지로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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