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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윤석열 대통령―미국 바이든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개최

회담과 기자회견 모두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려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5/16 [20:29]

오는 21일, 윤석열 대통령―미국 바이든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개최

회담과 기자회견 모두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려
김승호 | 입력 : 2022/05/16 [20:29]

   

▲ 오는 21일, 윤석열 대통령―미국 바이든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개최...회담과 기자회견 모두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려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오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 간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이번 한미정상회담 의제는 ▲북한 도발 대응 ▲경제 안보 협력 ▲국제 현안 이 다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회담과 기자회견이 모두 용산 집무실 건물에서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용산 청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 양국의 대응 전략과 상황 관리를 논의하고, 한미 양국이 협력할 방안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급망 문제과 새로운 기술 등 경제안보와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간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한미 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일 한국에 도착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과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20일 첫 아시아 방문지로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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