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희망나무펀드 30억원 조기 목표 달성"개설 약 3시간 만에 조기 목표 달성…“진보교육 끝내겠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전폭지지를 다짐하는 고철용 본부장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선거자금 모금을 위한 ‘임태희 희망나무펀드’가 16일 개설 3시간 만에 목표 금액 30억원을 채우고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선거캠프는 16일 오전 9시경 6·1 지방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임태희 희망펀드’를 개설했으며, 약 3시간여 만에 목표액 30억원을 채워 마감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후보는 “도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하나로 모아 6월 1일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면서 “펀드에 동참해준 도민 모두 진보교육 13년을 끝내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교육 특별도로 만들겠다는 임태희를 응원하는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선거펀드는 선거비용 일부를 공개적으로 마련하는 정치 이벤트로, 투명한 선거를 담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거가 끝난 뒤 선거운동 비용을 보전받아 약속한 상환일까지 투자자들에게 원금 및 이자를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임태희 희망펀드의 원금 및 이자(금리 연 3.0%)는 선거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8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임 후보는 진보교육감을 종식시킬 수 있는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교육 변화의 중심이 되는 경기도 교육의 토대를 세우기 위해 지지와 연대 등의 외연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임 후보는 특히 고양특례시 교육계에도 새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고양시 모처에서 고철용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장과 회동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고양시를 비롯해 대한민국 전체학교의 30%를 차지하는 교육 중심 경기도의 교육을 살리기 위해 13년간 계속된 진보교육감 체제의 전횡과 낡은 이념교육, 교육 편향성을 타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고철용 본부장은 “임 후보는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좋은 친구로 정치인보다 늘 학자가 되었으면 했는데, 경기도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다 되었기에 누구보다도 반갑다면서 경기도뿐 아니라 고양시 교육계에도 새바람을 일으켜 좋은 교육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고철용 본부장은 경동고등학교 동기로, 재학시절 같은 반에서 공부한 절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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