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향처럼
다선 김승호
푸른 봄날 산에서 부는
바람 따라 그대 향기가
코에 와닿는다
사랑스러운 빛깔만큼이나 새로이 피어난
향기로운 모습에 마음이 취한다
통기타 소리와 아름다운 노랫가락에
흥이 절로 나네
고운 모습 꽃송이 따라
불어오는 산들바람 산도 사람도
향에 취해 피어오른다.
2022. 5. 12.
#등나무향처럼, #바람, #그대, #통기타, #노랫가락, #다선문학, #다선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