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0일 고양소방서에서 대형 대상물(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을 대비 긴급구조 활동 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총괄 조정, 지휘, 통제 등 기능 숙달 및 출동대원의 현장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된 이번 훈련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평가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덕양구 소재 불특정 대상물에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불시에 진행했다.
훈련은 소방관 60여명 및 차량 11대가 동원돼 △화재 발생에 따른 선착대장의 지휘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시 부분통제단 가동훈련 △대응 1단계 발령 시 정식 통제단 가동 등 단계별로 나눠 실시하였다.
이경호 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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