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 농원
다선 김승호
산속에서 길을 찾듯이
목마른 나그네의 벗이 되려 하나
산속에 작은 연못을 짓고
주인은 세상을 등지고
조용히 자신만의 사색에 공간 꾸몄네
산도 나무도 꽃도 물도 흐르는
세월 따라 그렇게 취하고 있는 곳
억수 농원은 억수로 멋있고 시원했다.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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