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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민 행복시대’ 대장정 돌입

6일 화정역 사무소서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5/06 [20:50]

이동환, ‘고양시민 행복시대’ 대장정 돌입

6일 화정역 사무소서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김승호 | 입력 : 2022/05/06 [20:50]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고양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시대를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이동환 후보는 6일 오후 고양시 화정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 일당이 시정과 의회를 장악하고 독주와 독선으로 전횡해 왔다”면서 “지방선거에서 지방권력도 교체해야 진정한 정권교체로 마무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는 새로운 변화의 첫걸음이자 고양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고양시의 3대 비전과 8대 핵심공약을 설명했다.

 

이 후보의 구상은 도시혁신인프라를 통해 베드타운 고양시를 완전한 자족도시로 바꿔 놓겠다는 것이다.

 

우선 교통공약에서 신분당선의 일산 연결과 9호선 급행 고양 연장자유로와 강변북로의 지하고속도로 추진, 3호선ㆍ경의선 급행 확대대곡역 복합환승타운 개발 등이다.

 

교육공약을 보면 장항동 부지 내 예술대학 등 종합대학 유치를 비롯해 드림스쿨캠퍼스 조성창릉신도시 중심 과학고영재고자립형공립고 등 특모고 설립을 내놓았다.

 

도시정비에서는 1기신도시특별법 제정 추진 및 주민맞춤형 재건축주민이 원하는 원당ㆍ능곡 재개발으로 도시 재정비를 실현하고 고양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공약으로 삼성같은 기업유치와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을 내세웠다.

 

500개 기업을 유치해 정밀의료클러스터를 설립하고, K-컨텐츠시스템반도체 및 항공드론 등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싱크홀과 감염병미세먼지를 차단ㆍ방지하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환경도시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과 국립동물매개치유파크 유치 등 복지의 사각지대 없는 도시스포츠컴플렉스ㆍ잡월드 등 상생문화플랫폼 설치와 서오릉ㆍ서삼릉행주산성 한옥마을 등 세계적인 관광자원 조성 등을 통한 문화도시 실현을 담았다.

 

특히 마이스(MICE) 인프라산업과 글로벌 한류의 거점 구축디지털미디어 플랫폼 기업 메카로 집중 육성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고양시로 모이는 글로벌 청년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후보는 마지막으로 “고양특례시의 시정 원칙으로 시민의 믿음 위에 함께 하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내놓았다”면서 “이를 위해 선거기간 동안 오직 한마음 한뜻으로 승리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윤상현 국회의원심재철ㆍ김학용ㆍ함진규ㆍ김태원ㆍ김현아 전 국회의원강현석 전 고양시장이인재 전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고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격려 영상을 보내왔다.

 

또한 고양시장에 도전했던 이균철김필례길종성 등 예비후보와 권순영 고양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시민과 당원 1,000여명이 찾아 이 후보의 앞길을 격려했다.

 

한편이동환 후보는 선거법 사유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만난 임태희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에게 고양시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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