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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2022 고양시장 승리 ‘원팀’ 구성

27일 고양 일산시장서 이동환ㆍ김종혁ㆍ이균철 ‘맞손’ ‘신사협정’ 합의정신 후속 조치...시장 당선 협력 약속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27 [22:56]

이동환, 2022 고양시장 승리 ‘원팀’ 구성

27일 고양 일산시장서 이동환ㆍ김종혁ㆍ이균철 ‘맞손’ ‘신사협정’ 합의정신 후속 조치...시장 당선 협력 약속
김승호 | 입력 : 2022/04/27 [22:56]

   

[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2022 고양시장 승리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했다.

이동환 후보는 27일 고양 일산시장서 경선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김종혁ㆍ이균철 경선후보와 만나 국민의힘 시장 당선을 위한 ‘원팀’을 구성했다.

이는 지난 14일 맺은 ‘신사협정’ 후속 조치이다.

당시 합의문에는 ▲경선결과에 무조건 승복한다 ▲경선 이후 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후보는 18일(방영 20일) 열린 국민의힘 주최 고양시장 경선후보 토론회에 이어 21~22일 실시된 책임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 결과, 23일 고양특례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이날 이 후보와 김종혁ㆍ이균철 경선후보는 ‘신사협정’에 따라 ‘원팀’을 구성하고, 합의문 정신을 바탕으로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또 국민의힘으로 고양시장에 출마했던 김필례 등 예비후보들도 ‘원팀’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이동환 후보는 “이번 고양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이 진정한 정권교체의 완성”이라면서 “우리 세 사람은 지난 12년간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민주당의 시정을 바로잡고 시민과 함께 고양시의 내일을 제대로 열어가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도시전문가답게 1기신도시와 덕양구 기존시가지 정비, 기업유치로 인한 일자리 창출, 도시 및 서울 접근 교통망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다시 세계가 주목하는 고양, 대한민국 국민이 살고 싶은 고양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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