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만 경기도 양주시장 예비후보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기자 = 경기도 양주시장 선거가 경선 후보 확정 과정서부터 뜨거운 열기로 여야 정당별 본선 대진표가 이번 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 등 총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양주시장 선거가 경선 후보 확정으로 본격화됐다.
전통적인 보수 성향을 보였던 양주시는 4선의 정성호 국회의원과 재선 이성호 양주시장으로 어느덧 변화한 후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52.12% 득표하는 등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재만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시장 출마 선언 이어, 23일에는 양주시 고읍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양주가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첨단미래신도시로의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말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일할 줄 아는 검증된 시장, 사명감을 가지고 듬직하게 해결할 유능한 일꾼 박재만을 선택해 달라, 우리가 원하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시민 중심으로 소통하며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그린네트워크 구축 등 양주의 도시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도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 실현 등을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정성호 의원과 발을 맞춰 살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이사 오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박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 재선을 하면서 도시환경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예결특위원장을 맡아 도민중심 예산편성에 집중했으며, 같은 시기 정성호 국회예결산특별위원장과 양주시를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광역 경기도의원으로 2018년부터 4년간 특별조정교부금 359억7000만원, 주요도비 72억7500만원 등 총 432억4500만원의 지역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도민과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과 전문가적인 식견과 수평적 자세로 직원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원 650여명의 투표로 베스트 경기도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을 장점으로 꼽은 박 예비후보는 "양주 최초의 정치인 출신 단체장으로 공직 세계부터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그렇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은남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등 추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면서 “정성호 의원은 국회에서, 저는 현장에서 손발을 맞추며 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름다운 도시로 자리 잡은 옥정신도시, 또 회천지구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옥정과 회천을 아우르며 주민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구성해야 될까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 도시가 완성이 되면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양주가 우뚝 설 것이다. 이 그림을 정성호 의원과 함께 그려갈 사람이 누군가 잘 선택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양주시를 위해 할 일은 나 또한 다른 후보,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양주시를 위해 당연히 할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나온 나 박재만이 양주시를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는지 결과를 보면 누구나 알 수 가 있다. 정성호 의원과 함께 지난일 들과 같이, 앞으로도 양주시를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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