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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詩를 쓰는 남자"

다선 김승호 박사의 "태권 건과 강이"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23 [07:26]

"매일 詩를 쓰는 남자"

다선 김승호 박사의 "태권 건과 강이"
김승호 | 입력 : 2022/04/23 [07:26]

   사진 김승호 작가

 

태권 건과 강이

 

                       다선 김승호

 

태권 돌이 건이와 태권 순이 강이

 

솟구쳐 오른 힘과 구령에

 

세상도 움찔하는 힘

 

대한의 기개와 웅지를 온몸으로

 

뿜어내며, 외치는 함성

 

봄이 물들어 가는 고양

 

평화의 중심 마을에서

 

우렁찬 함성이 호랑이도 굴복시킬 듯

 

기압 소리에 얍얍얍

 

태권도 종주국답게

 

이 땅의 건아들답게

 

하늘과 땅 사이를 가로지른다

 

태권소년 소녀들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세계를 향해 힘찬 발질과

 

손끝으로 전해오는 바람으로 승리의 주인공이 되어라

 

보라 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라 평화의 몸부림을

 

보라 세계의 미래와 주인공의 자태를

 

평화와 미래의 도시 고양에서

 

몸부림치며, 움트는 강건한 기상을

 

우리는 오늘도 새 역사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 4. 23.

 

 

#태권도, #세계, #건이와강이, #고양시,  #다선문학,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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