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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노래하는분수대 새단장 완료...국제 행사 기간 맞춰 4월 22일 개장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20 [12:09]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래하는분수대 새단장 완료...국제 행사 기간 맞춰 4월 22일 개장

김승호 | 입력 : 2022/04/20 [12:09]

   

 

[한국다선뉴스] 고운비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는 일산 호수공원의 명소인 노래하는분수대 음악분수 공연을 4월 22일(금)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장과 함께 재개한다고 밝혔다.

 
2004년에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를 첫 개장했다. 노래하는분수대는 세계 3대 분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분수대를 본떠 만들어졌으며 고양시민의 오랜 사랑을 받았다.
 
십여년의 세월이 지나 분수대가 노후되자 시는 작년 11월부터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해 LED조명 교체, Frequency Drive(분수 연출을 다양하게 하는 모터속도 조절기) 설치 및 화염 연출기 교체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노래하는분수대 광장에 그늘막형 퍼걸러, 대기환경시계, 나무화단, 벤치, 잔디 식재, 보호매트 설치 등 1,100㎡ 규모의 시민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새로운 음악공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양시민의 사랑을 받는 휴식 공간인 노래하는분수대가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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