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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공노 단체협약식 자져...이재준 협약식 통해 ‘시장 노사 간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 기대’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19 [10:55]

고양특례시, 고공노 단체협약식 자져...이재준 협약식 통해 ‘시장 노사 간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 기대’

김승호 | 입력 : 2022/04/19 [10:55]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김승호 대기자 =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 위원장 장혜진)은 고양시공 무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권익실현을 위해 고양특례시(시장 이재준)과 두 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체협약 체결식은 15일 고양 인재교육원에서 장혜진 위원장, 고양시장 이재준을 비롯하여 노사 교섭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안에는 ▲(신설) 국내·외 역사교육 실시, (신설) 당직제도 개선노력▲(신설) 노사관계 기여 직원 표창 수여▲ (신설) 5년 이상 10년 미만 재직자 재충전 기회 부여▲(신설) 언론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신설) 장기 무보직 6급 보직부여 방안 강구▲(신설) 민원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신설) 순직 공무원 고양시청장 제도 마련▲(신설)선거사무 조합원 강제차출 금지▲(개정) 우수 조합원 등 대우▲(개정) 행정종합 배상공제 책임한도 상향▲(개정 )근무복 지원▲ (개정) 복지 관련 조합 의견 반영 등이 추가 협약이 체결됐다.
 
장혜진 위원장은 “노동존중도시 고양시 이름에 걸맞게 공무원 노동자와 집행부 모두 서로 존중과 타협으로 짧은 시간 최선의 선택과 집중으로 최고의 단체협약 안을 완성했다. 2022년 고양시 노사단체협약안은 공무원 역사상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사 모두에게 좋은 협약안이다. 그러나 이는 노사 모두 협력하여 100% 이행으로 완성시켜야 그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된 상태에서 직원 권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한 단체협약을 타결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노사 간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기대하며 본인도 이 단체협약안 덕분에 향후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노동자들과의 소통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에 선봉에서 직접적으로 수고했던 의료 노동자에 대한 포상과 고양시 관내 5대 의료기관 의료노동자들과의 정책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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