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다선 김승호
늙지 않는 것은 없지만
할미꽃은 늙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피어난 꽃잎 어디에도
때묻지 않은 네 모습
노시인의 손끝에서
발밑을 조심하라며,
피어난 섬김의 꽃
그래서 더 고운가 보다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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