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일산병원(어린이재활병원)·국립암센터(암데이터센터) 증액 등 일산의료 강화
킨텍스제3전시장·GTX-A·대곡소사선 등 지역 예산 4,715억원 확정
홍정민 의원, “자족도시 일산과 국가 발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637조 7,000억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이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은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일산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과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데이터센터 운영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관철시키면서 의료에 강한 일산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켰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인건비를 보전받는 사업이나 23년 정부 예산안에 일산병원 사업비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병원 운영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홍정민 의원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을 이끌어내면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예산 25.4억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어린이 환자가 장애를 최소화하고 재활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는 탄탄한 의료기반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데이터센터 운영지원사업도 5.5억원의 예산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가암데이터센터 운영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당초 정부안에는 단 1원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홍정민 의원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신규반영되도록 정치력을 발휘했다. 21년 9월 국립암센터가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던 의원으로서 책임정치를 실현한 것이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센터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국가 단위의 암데이터 구축과 활용이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홍정민 의원의 예산 증액 노력으로 의료분야 선도도시로서의 일산의 위상이 더욱 굳건해질 뿐만 아니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주춧돌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일산과 관련된 예산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145억원, ▲GTX-A 3,395억원, ▲대곡·소사선 1,084억원, ▲고양지원 별관 신축 60억원 등 총 4,715억원 규모 사업이 2023년 예산으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공릉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의 환경개선사업에 6억원 교부도 확정됐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고봉동 인근 주민 2만 3천여명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민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노력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500억원 증액,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정보 조사사업 8.5억원 증액,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융자) 특별경영안정자금 3,000억원 증액,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 1,089억원 증액, ▲창업사업화지원 58억원 증액, ▲창업저변확대 17억원 증액, ▲중소기업해외시장진출 5억원 증액 등 산자중기분야 예산 증액 성과를 거뒀다.
홍정민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서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 19.7억원 증액, ▲청소년안전망운영 10.4억원 증액, ▲스토킹피해자지원 7.1억원 증액 등 여성·청소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증액을 일궈냈다.
홍정민 의원은 “2023년 예산이 민생경기 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족도시 일산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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