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대형 보름달 조형물 (사진 제공 = 한국다선뉴스)
[한국다선뉴스] 우수정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에 둥근 달이 떴다. 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달 조형물은 21일부터 내년도 2월 5일 정월대보름까지 설치·운영된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둥근 달 조형물은 지름이 5m에 달한다.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울려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 앞에서 셀카를 찍었는데 예쁘게 잘 나왔다”, “밤의 호수공원과 잘 어울린다”며 달 조형물 설치를 반겼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싶었다.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달빛이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일산호수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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