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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수입산 선물’ 논란…행안부 “중증장애인 시설서 만든 품목 종합 검토할 것”

김승호 | 기사입력 2022/12/19 [17:25]

윤석열 대통령 ‘수입산 선물’ 논란…행안부 “중증장애인 시설서 만든 품목 종합 검토할 것”

김승호 | 입력 : 2022/12/19 [17:25]

▲ 윤석열 대통령 ‘수입산 선물’ 논란…행안부 “중증장애인 시설서 만든 품목 종합 검토할 것”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발송된 연말 선물에 수입산 농산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19일) 행안부는 최근 대통령 명의로 발송된 연말 선물 가운데 외국산 농산물이 포함된 것에 대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을 지원하고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견과류 세트의 원재료에 수입산이 포함됐다"고 해명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1981년부터 연말이 되면 탄광근로자, 환경미화원, 사회복지사 등 현장 근로자에게 대통령 명의의 선물을 지급해 왔다. 

 

올해 2022년에는 총 8만9306명에게 견과류 세트를 포함한 5종의 선물세트가 발송됐다. 

 

이 중 견과류 세트가 국내 농산물이 아닌 중국이나 미국산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행안부는 중증장애인 시설서 만든 품목이라면서 종합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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