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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골프] 스코티 셰플러 우승...우즈 환호속 47위. 임성재 공동 8위 톱10

김승호 | 기사입력 2022/04/12 [05:13]

[마스터즈 골프] 스코티 셰플러 우승...우즈 환호속 47위. 임성재 공동 8위 톱10

김승호 | 입력 : 2022/04/12 [05:13]

   

[한국다선뉴스] 이근재 기자 = 타이거 우즈가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를 47위로 마치고 팬들의 환호에 답례하였다. 
 
지난해 2월의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우즈는 약 14개월간의 재활치료를 성공리에 끝내고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 복귀해 나름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다.
 
그는 25년 전인 1997년 마스터스에서 다섯 차례 그린 재킷을 입으며 승리와 명장면을 남겼다. 올해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남다른 감동을 갤러리 팬들과 골프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마스터즈 우승은 스코티 셰플러(26·미국)가 그린 재킷을 입으며 우승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그는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를 3타 차로 우승했다.
 
1라운드 선두로 나섰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우승 기회 있을 것" 이라고 말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우즈는 7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 일정을 밝혔다. 다음 달 열리는 PGA 챔피언십과 6월 US오픈은 일정을 검토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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