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뉴스

고양시민소통모임, 고양시의회와 고양시장에게 내년 예산 충실히 처리 요구

문제를 키우고 있는 이상동 비서실장, 이창문 대변인에 대한 인사 조치 필요

김승호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2/14 [13:02]

고양시민소통모임, 고양시의회와 고양시장에게 내년 예산 충실히 처리 요구

문제를 키우고 있는 이상동 비서실장, 이창문 대변인에 대한 인사 조치 필요
김승호 발행인 | 입력 : 2022/12/14 [13:02]

▲ 고양시민소통모임, 고양시의회와 고양시장에게 내년 예산 충실히 처리 요구  © 김승호 발행인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고양시의회 파행 사태와 관련해 고양시민소통모임(사진 좌측부터 오갑근 전 충청향우회 일산서구 회장, 권준열 전 고양시호남향우회 연합회장, 최실경 전 고양시영남향우회 연합회장, 고철용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본부장)은 민생과 직결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현재 문제(비서실장 공식사과)가 되고있는 불통의 해결방안으로 시장에게 이상동 비서실장의 인사 조처와 함께 시의회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

 

이유로 이상동 비서실장은 이동환 시장의 비서일 뿐이지만, 한편으로 비서가 잘못하면 그 책임은 시장에게 있음은 누구든 아는 기본적 상식이다.

 

그리고 비서는 국민의힘이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건 의정활동 부분에 대해서 개입해서도 안 되는데 감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불미스러운 언행을 저지른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본회의에서 사과만 하면 용서해준다고 했는데도 비서(별정직 5급) 주제에 사과 방식을 문제 삼으며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가장 중요한 정기의회(제2차 정례회)를 통째로 날리며 고양시를 완전히 망가트리는 행태를 벌였다. 

 

더군다나 일개 비서의 잘못으로 예산안을 다룰 정례회가 파행하고 있음에도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당장 업무 배제되어야 할 범법자 고양시장 대변인 이창문(별정직 6급)이 ‘시의회 파행으로 민생파탄 초래’ 운운하며 에산안 처리를 위해 개원하라며 시의원들을 야단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시의회를 얕보는 천인공노 할 희대의 사건이다. 

 

따라서 우리 고양시민소통모임은 108만 시민들이 작금의 사태를 우려함에 시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을 치유하고 소통과 협의를 통해 12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추경예산안 심의 임시회와 2022년이 가기 전에 내년도 예산안 및 조직개편 안건을 처리할 마지막 임시회 개회하여 시민을 위해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다음 사항을 시의회와 고양시장에게 요구한다.

 

첫째. 이동환 시장은 이상동 비서실장의 해임 사표를 받고, 이창문 대변인을 즉시 업무 배제한 후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

 

둘째. 고양시의회는 이유 불문하고 시민을 위해 추경안 처리 임시회에 참여해 충실히 의무를 다하고 임시회가 끝날 때까지 이상동의 시표수리 등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고양시장이 시의회와 시민들께 사과하지 않으면 고양시장 사퇴 권고 결의안을 본회의에 상정 통과시킬 것을 요구한다.

 

끝으로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시의회는 당리당략을 뒤로하고 시민의 대변자로 협치와 소통을 통해 오직 시민의 행복과 민생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고양시민소통모임 일동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