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월 4일 노성야간학교에서 개최하는 ‘노성인의 밤’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재학생, 가족,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성야간학교는 1981년 설립된 의정부교육지원청의 학력 인정 기관으로 현재 약 126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45명의 자원봉사 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교육취약계층 평생학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성민 노성야간학교 교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감사패 수여, 선생님들의 난타 공연,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노래 및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은 분들과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순수 자원봉사로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배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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