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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3중규제·세수부족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8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최영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1/25 [10:28]

고양특례시,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3중규제·세수부족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8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최영식 기자 | 입력 : 2022/11/25 [10:28]

▲ 3중규제·세수부족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8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 김승호 발행인

 

[한국다선뉴스] 최영식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4일 경기도 주관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양시는 수원‧용인‧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중 2위를 달성해 2억 원의 교부금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8년간 고양특례시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교부금은 총 19억 원이 넘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일자리·안전·복지·환경 등과 관련된 100여 개 지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력을 평가한다.

 

고양시는 경제와 안전을 시정 핵심 정책으로 강조해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구축 △지역균형 발전 △열린 행정 서비스 등 도시경쟁력 강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북부가 수도권정비법, 접경지역 등 3중 규제로 남부 도시들보다 세수와 예산,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양시가 8년 연속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8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고양특례시의 공직자들이 혁신과 헌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 우선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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