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영식 기자 =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경기북부경찰청 주요 추진과제인‘환경 설계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TAPTED)’의 일환으로 호수로 장성3단지 삼거리의 화단형 중앙분리대 일부를 철거하고 좌회전 포켓차로를 연장하는 등 차로 개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장성3단지 삼거리는 호수로와 일산로가 만나는 주요 교차로로 일산 백병원 및 대화역 방면 좌회전 교통량에 비해 포켓차로(42m)가 짧아, 좌회전 신호대기 차량이 직진 1차로를 점유하여 직진 차량의 급차로변경 및 추돌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산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양시 도로교통 TF회의에 안건을 상정하여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 고양시청 도로관리과 협조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철거 후 좌회전 포켓차로를 83m로 연장했다.
또한, 좌회전 포켓차로를 연장하면서 좌회전 신호시간을 6초 연장(기존 : 34초, 변경 : 40초)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동시에 좌회전 차량의 통행 불편이 해소됐다.
임학철 서장은“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교통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불합리한 도로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여 일산서구의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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