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최선규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저염식을 실천하고 싶은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되는 하루 염분 섭취량은 6g 정도인 데 반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14~24g으로 권장 섭취량보다 훨씬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어, 이는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싱겁게 먹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하여 저염식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염식이 프로그램은 4차로 운영하였다. 1차는 혈압 측정 등 사전검사, 염도일지 및 식사일지 작성법 교육, 2차는 비대면 영양 교육 강의, 3차는 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 4차는 사후검사 및 개인 맞춤형 염도일지 및 식사일지 상담을 진행했다.
염도계를 제공하여 참여자는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의 염도를 알 수 있고, 염도일지, 식사일지 작성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저염식이 실천을 도왔다. 또한 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에서는‘토마토 된장국’, 두부구이&버섯소스’를 시연하고 함께 요리하는 실시간 강의를 진행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저염식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저염식이 실천을 하시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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