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서영복 기자 = 고양시 토당동에 위치한 지도농협 본점이 지난 15일 덕양구 능곡동 외 7개동 거주 저소득층을 위해 화정에 위치한 지도농협 로컬푸드 화수점에서 120박스의 김장김치를 각각 8개동에 나눠 전달했다. 전달을 위해 지도농협조합원 소속 고양시 고향주부모임과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김종철 덕양구청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해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장순복 조합장은 “지역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오늘 전달된 김장김치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추운 겨울이지만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도농협은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효상 덕양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종철 덕양구 자치행정과장은 “협동조합과 행정기관의 상생과 지역파트너십이 지역으로의 나눔과 참여로 이어져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준 지도농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도농협 본점에서는 해년마다 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에게 달하고 10kg 쌀 200여 포 이상을 덕양구에 꾸준히 후원하는 등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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