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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의원,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호텔” 신속하게 건립되어야

고양시, 킨텍스 인근 ‘호텔 부지’ 기존 계획대로 추지되어야

서영복 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10:58]

명재성 의원,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호텔” 신속하게 건립되어야

고양시, 킨텍스 인근 ‘호텔 부지’ 기존 계획대로 추지되어야
서영복 기자 | 입력 : 2022/11/09 [10:58]

▲ 고양시, 킨텍스 인근 ‘호텔 부지’ 기존 계획대로 추지되어야   © 김승호 발행인

 

[한국다선뉴스] 서영복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 고양5)은 8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회의복합지구(킨텍스)내 호텔건립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명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복합지구 내 호텔건립은 7개 필지에 3,749개 실이 계획되어 있으나 현재 운영 중인 곳은 2곳으로 소노캄 특1급 422실과 비즈니스 377실, 킨텍스바이 케이트리 레지던스호텔 422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킨텍스 지원부지 S2부지 769실은 낙찰 받은 업체에서 외자유치를 못하여 계약이 취소된 상태이고, 고양관광문화단지에서 분양한 4필지 중 CJ라이브시티 호텔 310실은 착공 후 지연되다 최근에 공사가 다시 재개되었고, 나머지 3필지 1,332실은 분양받은 후 지금까지 착공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명재성 의원은 “고양관광문화단지의 경우 2001년 고양관광숙박단지로 계획되어 있다가 사업추진이 어렵게 되자, 아파트, 오피스텔 등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추진하다보니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지적하며 본래 취지와 같이 호텔건립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명 의원은 “현재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주변개발은 경기고양방송영상벨리, 고양관광문화단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향후 관광객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전시회가 개최되는 킨텍스의 경우 고양시에 숙박시설이 없어 고양시에 잠시 머물다가 숙박과 소비는 인근 서울시 등에서 하는 상황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호텔의 조기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일산테크노벨리 내 국립암센터 평회의료클러스터 조성 및 국가암빅데이터센터, 신항암연구센터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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