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더불어 민주당소속 시의원들이 모여 10. 28. 오전에 시의회앞에서 "윤석열 정부의민생파탄 및 야당탄압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 내용이다. 존경하는 고양 시민 여러분!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 일동은 최근 국민주권과 민주공화국 정신을 훼손하는 윤석열정부의 야당탄압과 경제 분야에 있어 역대 가장 무능한 정책으로 민생파탄이 펼쳐지고 있는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지경입니다.
어려운 이 시기에 어처구니없는 김진태강원도지사의 레고랜드사태를 비롯하여 정부의 안일한 태도 때문에 견실한 기업들까지 자금경색으로 부도 위기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무능, 무책임한 외교참사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한반도의 평화 또한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취임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았지만 매주 진행되는 한국 갤럽 여론조사 결과 2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 중에 제1야당 중앙당사를 침탈하는 행위는 전례 없는 일이었습니다. 민주화 이후 이토록 노골적으로 야당탄압에 나선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우리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 일동은 정부여당의 민생참사, 경제참사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만들고자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야당탄압에 대해 꿋꿋하게 그리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내는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반드시 역사의 퇴행을 막는데 동참하겠습니다.
고양특례시민들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요구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여당의 잘못된 행정이 있다면 바로잡기 위한 투쟁과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정부여당에 경고합니다.
정부는 일부 정치검찰을 앞세워 공안통치로 야당을 탄압하고 전 정부를 공격하는데 국가역량을 소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치검찰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한 정부의 자성과 자각이 필요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은 윤석열 정권이 야당 탄압을 멈추는 그날까지 국민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맞서 싸울 것을 분명히 밝히며 다음과 같이 규탄한다.
하나, 민생을 외면하고 정치탄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하나, 윤석열 정권은 무자비한 야당 탄압을 당장 중단하라!
2022년 10월 28일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다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