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최선규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6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대표 박영미)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들로 이루어진 7개 팀이 참여하여 클래식 연주, 음악 난타, 드럼연주, 합창 공연 등을 선보여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과 시청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는 장애인과 그 부모에 대한 권리보장 등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 지원,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음악제를 위하여 준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음악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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